맛집을 넘어선 서울미래유산 | 냉콩국수전문 진주회관

DELICIOUS WAY

2026. 5.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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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고 하니 지인분께서 콩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콩국수전문점 서소문 진주회관을 찾게 되었답니다.. 웨이팅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조금 이른 런치로 방문하게 되었네요..

  

JINJU HOIGWAN.. 진주회관.. 영업시간 : 11:00~21:00, 토요일 11:00~14:00, 15:00~20:00, 일요휴무..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 전화 : 02-753-5388..

 

지인분 예상대로 11시30분에도 만석이긴 했는데..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지 않았고, 살짝 쌀쌀한 날씨이다 보니 웨이팅은 아주 살짝 있는 정도였답니다.. 진주회관은 일행이 다 와야 입장 가능한 자체 룰이 있습니다.. 식당 앞에 서 계시는 분들은 일행 기다리는 분들이랍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도 실질적인 웨이팅은 없을 수 있어요..

 

진주회관 메뉴 및 가격.. 콩국수 16,000원, 섞어찌개 11,000원, 김치볶음밥 11,000원, 김치찌개 11,000원 / 삼겹살 20,000원, 항정살 21,000원, 차돌백이 23,000원, 생불고기 19,000원..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 콩국수 시즌 런치 시간에는 콩국수 단일 메뉴만 판매합니다.. 

 

진주회관은 선불제, 계산 먼저 하셔야 하고요.. 영수증 인증샷 찍고 있는데 앞 테이블에 손님이 들어오셨는데 섞어찌개, 김치볶음밥 안 된다고 해서 주문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여름 성수기 점심 시간에는 콩국수 이외 메뉴는 프랩 자체를 아예 안 해놓는지라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KONG GUKSU.. 콩국수.. 16,000원..

 

찬은 배추김치 한가지입니다.. 이게 끝이에요.. ㅋㅋㅋ..

 

지인분께서 작년에도 16,000원이었다고 가격인상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작년 진주회관 포스팅을 확인해보니 2025년에도 16,000원이었네요.. 올해는 가격인상 없다는 소식 전해드리고요.. ㅋㅋㅋ..

 

진주회관 콩국수는 비주얼부터가 다른데요.. 보통의 콩국수 고명으로 올라가는 삶은 계란, 토마토, 오이채 등 하나도 안 올라가고 콩국물과 국수만 들어갑니다..

 

국수에 그 어떠한 토핑도 없다는 것은.. 맛에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이죠..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던 진주회관 냉콩국수의 모습입니다..

 

고명이 없을 뿐만아니라 여긴 그 흔한 얼음 한 덩이조차 없습니다.. 얼음 없이도 콩국 온도가 아주 차갑다는 거.. 

 

여전히 훈훈한 맛이라며 지인분께서 감탄하심.. ㅋㅋㅋ..

 

콩국물이 매우 진해서 국수에 코팅이 되어 국물과 면이 일체화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진주회관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매콤달달한 김치맛도 여전하고요.. 김치맛은 다른 곳보단 좀 떨어진단 지인분의 평가.. ㅋㅋㅋ..

 

저에겐 진주회관 콩국수는 여름에만 먹는 계절 음식이라.. 이제 여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대표적인 메뉴랄까.. ㅋㅋㅋ..

 

여전히 시원하고 술술 잘 넘어가는 진주회관 콩국물.. 

 

콩국물이 국수에 착 달라붙어서 실키한 느낌도 나고.. 여전히 변함없는 맛이긴 했네요..

 

아직 냉콩국수를 먹어야 할만큼 더운 날씨는 아닌지 콩국수를 먹다 보니 한기가 느껴지기까지.. ㅋㅋㅋ.. 콩국수가 여름 음식이긴 한 듯..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라 질리지 않고 쑥쑥 잘 들어가는 맛이 또 있어요.. 괜히 서울 NO.1 콩국수집이 아닌 듯..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 먹은 후 완벽하게 클리어해 냈습니다.. 반찬도 김치 한 가지 외엔 딱히 없지만 여기 콩국수가 은근 양이 많아서 엄청 포만감이 올라온단.. 

 

조금 이른 진주회관 콩국수 체험이었는데요.. 웨이팅 없이 거의 바로 먹을 수 있음에 만족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여긴 맛집답게 진짜 빠릅니다.. 테이블 치우고 다음 손님 들어오는데 1분이면 충분한 곳임.. 서울에서 콩국수가 생각날 땐 서소문 진주회관이네요..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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