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의 레전드 암소갈비 먹방으로 화제인 예산 소복갈비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소복갈비는 자타가 공인하는 예산 최고의 맛집으로 보면 되는 곳.. 그냥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의 네임밸류..

소복식당은 박정희 대통령의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예산읍내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 맛집으로 보시면 되는 곳인데요.. 이번 전참시에선 1941년부터 예산을 지켜온 86년 전통, 4대째 내려져 오는 노포 맛집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이영자 맛집이란 타이틀을 추가해서 더 유명해지겠네요.. ㅡㅡ;;..
밑반찬부터 이미 끝남, 고기 스탠딩 하게 만드는 이영자 레전드 암소갈비 먹방 | MBC 전지적 참견시점 260627 방송.. 전참시 이영암소갈비 맛집 편에서 소개된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이고요.. 유튜브 MBC공식종합채널 엠뚜루마뚜루에서 편안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SOBOK GALBI.. 소복 갈비.. 영업시간 : 11:00~14:00, 17:00~20:30.. 주소 : 충남 예산군 예산읍 천변로 195번 길 9.. 전화 : 041-335-2401..

입구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차콜 브로일러의 모습입니다.. 이영자가 이 앞에서 갈비 먹은 거.. ㅋㅋㅋ.. 갈비는 여기서 숯불로 굽는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사진 오른쪽 안내해주시는 분이 방송에 나온 이영자가 언니라고 불렀던 사장님.. 이영자가 온양에서 초중고를 나온 찐 온양 출신 연예인인 만큼 여기 단골인 거는 맞을 듯합니다.. 이영자의 날카로운 지적(?)대로 사장님이 평소에 더워서 브로일러에서 고기 안 구우시는 것도 맞고.. ㅋㅋㅋ..

MBC 전참시에선 전현무, 이영자가 이 브로일러 앞에서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는 생갈비 5인분을 구운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클리어하며 엄청난 고기 스탠딩 먹방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이게 카시키리에 이영자라서 가능한 거고, 일반 손님은 서서갈비 불가능합니다.. 시도조차 하지 마세요.. 평소엔 엄청 바쁘니까.. ㅡㅡㅋ..

최근 손님이 많이 늘서인지 처음 들어가보는 이상한 룸으로 안내받았어요.. 3 테이블 12석 규모의 룸이었는데요.. 프라이빗하게 이용하기 좋아 보이는 곳이었단.. 근데 평소에 여기 오픈을 잘 안 하는지 옛날 메뉴판이 걸려 있더라고요.. 2년 전 가격이어서, 입구에서 촬영한 메뉴 가격으로 대체합니다..

2026 소복갈비 메뉴 및 가격.. 생갈비 55,000원, 양념갈비 47,000원, 갈비탕 19,000원, 설렁탕 10,000원, 굴회(겨울메뉴) 35,000원, 비빔냉면 9,000원, 냉면 8,000원, 소면 8,000원.. 가격인상 움직임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테이블은 뭐 요런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넓지는 않아서 밑반찬 깔리면 꽉 찹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카메라 없이 가서 폰카 촬영입니다.. 이영자 오는 줄 알았으면 카메라 가져갔어야 했는데 망함.. ㅠ.ㅠ.. 스마트폰으론 여기 갈비 때깔을 제대로 못담더라고요.. ㅋㅋㅋ..

더 깨끗한 물티슈..

물은 종이컵..

배추김치.. 평범하게 생겼지만 신기하게도 시골맛이 나는 김치입니다.. 전참시에선 극찬했지만, 전 여기 김치가 맛있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는 듯..

어리굴젓.. 소복이 자랑하는 시그니처 반찬입니다.. 지인분께서 매우 좋아하심..

무장아찌.. 충청도식으로 별로 안짜고 맛있어요..

쌈장..

쌈채소.. 상추, 오이, 고추, 마늘..

물김치.. 역시 충청도식으로 슴슴합니다.. 서울에선 먹기 어려운 맛..

마늘장아찌..

깍두기.. 서울처럼 달달하고 청량한 맛이 전혀 없음.. 진짜 고집 있는 맛..

갈비 4인분 주문했더니 쌈채소는 2 접시 주셨네요..

개인별로 지급되는 갈비용 구운 소금..

양배추 샐러드.. 뭐 이렇게입니다.. 전참시에선 밑반찬부터 이미 끝난다며 극찬했지만.. 서울사람 기준으론 이곳의 반찬이 맛이 없을 수가 있습니다.. 지역색이 있는 데다 고집까지 있는 맛인지라..

UNSEASONED RIBS.. 생갈비.. 1인분 55,000원..

이영자가 아산 그린시스 배농장에 갔다가, 예산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다며 고기 먹으러 일부러 들른 소복갈비의 생갈비입니다.. 이영자가 이번엔 양념 안 한 걸로 먹을 거라고, 미리 예약했다며 자신만만해하던 바로 그 메뉴.. ㅋㅋㅋ..
여기 갈비는 돌판에 뜨겁게 제공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아웃백 씨즐링 스테이크 저리가라~할 정도로 엄청 요란하게 등장합니다.. 여기 갈비는 소리를 즐겨야 해서, 귀찮으시더라도 동영상 재생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인분께서 갈비 나오자마자 바로 마늘을 던지셔서 깜노르.. 사진 찍는 중인데 굳이 왜 저러시지 싶었지만 뭐 말릴 수 없는 분이니까.. ㅡㅡㅋ..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와 엄청난 연기를 내뿜는 소복 생갈비의 훈훈한 비주얼..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을 거라는 걸 누구나 알 수 있는..

PLAIN RICE.. 공기밥.. 1,000원..

소복갈비에선 공깃밥 주문이 필수.. 저는 밥을 안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는 사람이지만.. 여긴 공기밥을 주문해야 설렁탕 국물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갈비와 페어링으로 공기밥 주문이 필요합니다..

소복의 설렁탕은 꾸밈없는 원초적인 맛.. 소금을 넣지 않으면 맛이 진짜 너무 안 나서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굳이 넣지 않은 순수한 맛을 자랑.. 방송에서는 국물이 걸쭉하다 못해 찐득하다고 잘못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고요.. 소복의 설렁탕은 서울보다 많이 라이트 한 것이 특징..

전참시에서 전현무가 후추를 무려 3스푼이나 투하해 먹어서 깜짝 놀랐네요.. 잡스런 맛이 전혀 없는 이 순수한 설렁탕에 대체 후추를 왜 뿌린 건지 모르겠는.. 저도 다음에 방문하면 전현무풍으로 후추를 잔뜩 뿌려보려 합니다.. ㅋㅋㅋ..

설렁탕 국물과 함께 기름 좌르르 도는 생갈비 냠냠므..

생갈비는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쌈을 싸서 먹기엔 다소 아까운 맛이랄까.. ㅋㅋㅋ..

고급 갈비 특유의 풍미를 즐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갈비가 기름지고 연하긴 하네요..

전참시에선 한우암소 갈비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사실 이쪽 한우전문점은 다 암소만 팝니다.. 모든 고기는 한우암소.. 애초에 목장에서 암소만 키우고 고깃집에도 암소만 들어옴..

스킬렛이 뜨거워서 조금 방심하면 이렇게 고기가 바짝 익어서 맛이 없게 됩니다.. 생갈비는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게 고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오랜만의 소복갈비였는데요.. 양념갈비보단 역시 생갈비가 훨씬 고급진 맛이긴 합니다.. 갈비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것만 선별한 게 생갈비라는 이영자선생님 말이 맞긴 함..

그나저나 이영자가 이번에 생갈비를 너무 맛깔나게 흡입했기 때문에, 이제 소복 생갈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듯합니다.. 예약을 꼭 해야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대로 예약 없이 방문 시엔 생갈비 고기 소진으로 못 드실 수가 없으니.. 생갈비를 드실 예정이시라면 미리 전화예약 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소복에서 유일하게 리필한 반찬은 무장아찌..

BEEF-RIB SOUP.. 갈비탕.. 19,000원..

소복까지 왔는데 생갈비만 먹고 갈 수는 없어서 갈비탕도 주문했습니다.. 소복은 사실 양념갈비와 갈비탕이 주력.. 생갈비는 판매량이 많진 않은 비주력 메뉴..

이 놋그릇 안에 갈비 건더기가 가득 차있습니다.. 갈비가 국물 위에 둥둥 떠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꽉 차서 올라온 거예요.. 갈비 아래에도 갈비가 잔뜩.. ㅡㅡ;;..

대파만 숭숭 썰어 올린 갈비탕인데요.. 설렁탕과 마찬가지로 꾸밈없는 맛이 수프의 특징이라고 보면 됩니다.. 소복갈비 갈비탕 국물은 옛날 집에서 끓인 갈빗국 맛과 아주 흡사하달까..

이렇게 갈비들이 잔뜩 들어가 있고요.. 갈비탕 안의 갈비는 특별히 양념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맛이 엄청 싱거워요..

갈비탕 안의 갈비는 이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드심 훨 맛나답니다..

사실 생갈비는 돈을 훨씬 많이 지불해야 하지만, 서울에서도 먹을 수는 있는 맛인데요.. 이 갈비탕은 독보적인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에선 여기처럼 갈비로 가득한 갈비탕을 만날 수가 없음..

근데 생갈비, 설렁탕, 갈비탕까지 다 먹으려면 너무 배가 부르다는 것이 문제.. 근데 여기 저흰 갈비탕 먹으러 온 거라 갈비탕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항상 과식으로 끝나게 되는 곳.. ㅋㅋㅋ..

소복갈비 예산 현지 손님은 거의 다 갈비탕만 가볍게 드시고 나간다는.. 지인분의 설명.. 점심이라서 더 그랬겠지만.. 실제로 다른 테이블 보면 갈비탕만 드시고 가는 손님이 압도적으로 많았답니다.. 그만큼 갈비탕이 가지는 위상은 다른 곳보다 더 특별함..

그나저나 너무 배부르다.. ㅠ.ㅠ.. 계산은 캐셔에서 하시면 됩니다.. 서울에선 이 퀄리티의 생갈비를 20만원대엔 절대 먹을 수 없답니다.. 소복이 의외로 저렴하단 사실..

영수증 인증샷.. 소복갈비 생갈비와 갈비탕으로 포식하고 돌아갑니다.. 예산에선 역시 소복갈비이긴 하네요.. 예산읍을 대표하는 맛집이자 예산군 대표맛집이기도 합니다.. 원래도 맛집이라 손님이 많았는데, 이번에 전참시에서 이영자의 극찬을 제대로 받았으니 주차장 확보 경쟁 고기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지겠네요.. 살짝 두렵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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