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안고 일본 홋카이도로 출발하는 날..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도착~.. 그나저나 공항철도 스케쥴 구려짐.. ㅡㅡ;;..
이번에는 일본 홋카이도 도동지역으로의 여행이라 나름 설레였답니다..
인천공항의 아침.. 따스한 가을 햇살이 반겨주었네요..
인천공항 출발층인 3층으로 이동해 체크인~.. 대한항공 셀프체크인 수화물 카운터에서 빵~ 터졌어요..대한항공 직원분께서 저에게 건네신 한마디~ '잇꼬데스까??'.. 짐 하나냐고.. 아~ 공항만 오면 왜 이러죠??.. ㅋㅋㅋ..
체크인 후에는 1층 맥도날드로 이동해서 로날드님을 뵙습니다..
인천공항의 아침은 역시나~ 맥도날드 맥모닝..
버터를 발라 구워낸 잉글리쉬 머핀 안에 치즈와 계란 그리고 베이컨..
계란 위에서 샤르르 녹아내리고 있는 노란 치즈는 정말 사랑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베이컨도 바삭바삭..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
역시 맥머핀엔 맥카페~..
배가 고프면 여행이 힘들어집니다.. 인천공항에선 맥도날드를 찾아주시라는.. 든든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준다는.. ㅋㅋㅋ..
출국심사를 가볍게 마친 후 바로 면세품 인도장으로 향합니다..
쇼핑의 의지를 꺽는 환율덕분에 아무것도 안사려고 했는데 그래도 티켓몬스터 적립금 쿠폰은 써야 했습니다.. ㅡㅡ;;..동화면세점에서 샘소나이트레드 크로스백을 수령하고..
롯데면세점에서 타바코 구입.. 환율덕분에 면세담배도 비싸게만 느껴져서 한보루만 구입.. ㅠ.ㅠ..
22번 탑승구로 가서 비행기 탑승~..
인천공항에서 신치토세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올라봅니다..
창가쪽 좌석에 꼭 앉고 싶었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맨 뒷자리.. 63번.. ㅠ.ㅠ..
암튼 뭐 맨 뒷자리였답니다.. 대한항공 10분전 탑승완료 굿~..
일본 삿포로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는 B777-300이었습니다.. 크고 좋은 비행기~..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친절하게도 제공해주신 대한항공 이어폰.. 일회용의 저급한 제품이긴 하나 사용후 기념으로 가지고 가셔도 되는 이어폰입니다..
예상대로 정시출발입니다..
활주로로 이동중에 담아본 인천공항의 풍경~..
아무런 준비없이 떠나게 된 홋카이도 여행이 되겠네요.. 어쨋거나 일본 홋카이도 여행은 ENJOY 홋카이도와 함께라면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ㅋㅋㅋ..
가뿐하게 날아오르네요.. 인천 앞바다의 모습..
화창한 가을 날씨로 탁 트인 느낌이네요.. 하늘이 넘 맑아서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일본 홋카이도로 가는 비행기는 이렇게 서울 상공을 통과하게 된답니다.. 홋카이도 여행자에겐 여행전의 선물이기도 하지요..
홋카이도 여행의 보너스같은 존재랄까요.. 홋카이도 갈땐 서울의 모습을 하늘에서 이렇게 이쁘게 담아보실 수 있는 것이지요..
날씨만 좋으면 이렇게 서울의 모습을 담아볼 수 있지요.. 여의도가 넘 선명하게 담기죠??.. ㅋㅋㅋ..
비행기 창이 얼룩덜룩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날씨는 정말 축복이지요..
서울 시내의 모습입니다.. 남산 위의 남산타워도 잘 보이네요~..
역시 가을의 날씨는 기분 좋아요.. ㅋㅋㅋ..
하늘 위에서 보면 한강의 포스가 정말 쩔어요.. 정말 서울의 자랑~ 한강.. 엄청난 위용입니다..
정말 도시모형같은 풍경들이 담긴다는.. 완전 귀여워요.. ㅋㅋㅋ..잠실쪽의 모습은 뭐 이러하지요.. 암튼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 훈훈..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
일본에 입국하려면 이거 꼭 쓰셔야 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곤란해 하시는 부분이 일본의 연락처 기입입니다.. 첫날 묵으시는 호텔 주소랑 전화번호는 출발하시기 전에 미리 알아두시는 것은 순조로운 입국을 위해 필요한 자세입니다..
세관신고서까지 작성 완료~..
비행기는 어느덧 동해바다로 향하고 있네요~..
기내식의 시간~.. 맨 뒷자리라 제일 먼저 제공받았어요..기내식 나오기 전에 감자랑 버터냄새가 요동을 쳤던 관계로.. 감자그라탕이 나오는 메뉴인 휘시로 선택~..
한진 제주 퓨어 워터로 출발~..
음료는 맥스~..
컵에 따라보면 이렇게 풍성한 거품이 담깁니다만.. 하늘위에서만 이런 거품을 담을 수 있다는게 문제.. ㅡㅡㅋ..
발렌타인 버터와 곡물빵..
여전히 맛이 없는 빵입니다만.. 뭐 저에겐 버터가 있으니까요.. ㅋㅋㅋ..
쉬림프 파스타 샐러드입니다..
파프리카 향으로 충만했던 새우 샐러드입니다.. 제법 먹을만 했네요..
토마토소스의 생선구이에 감자그라탕 조합입니다~..
뭐 생선이 먹고 싶었던건 아니고 감자그라탕을 위해서 주문한 메뉴.. ㅋㅋㅋ..
평범한 생선살과 어떠한 감흥도 일지 않았던 소스..
기대했던 감자그라탕..
조리할때의 냄새는 꽤 근사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하나도 안맛있음.. ㅠ.ㅠ..
샐러드는 먹을만 했고 앙트레는 그냥 그랬던 기내식이네요.. 감자가 더 맛있었어야 했는데 아쉽.. ㅡㅡ;;..
앙트레를 해치운 후에는 파인애플의 시간..
하나를 먹더라도 이젠 스위티오..
피셔 허니 로스티드 피너츠~..
이 땅콩 때문에 맥주를 마시게 된다니까요,. ㅋㅋㅋ..
달콤짭쪼롬한 땅콩과 함께 깊고 풍부한 100% 보리맥주 맥스를 흡입해봅니다..
평온한 기분이었던 창밖의 풍경..
커피로 마무리..
커피는 역시 아시아나.. ㅡㅡ;;..
드디어 홋카이도 도착인듯 싶습니다..
하코다테 상공이에요.. 구름이 몽실몽실..
신기하게 생긴 산.. ㅋㅋㅋ..
삿포로로 다가가니 먹구름이 반겨주네요.. ㅡㅡ;;..
신치토세공항으로 향하는 중~..
미나토마치~..
알록달록한 미니어쳐 집들.. ㅋㅋㅋ..
신치토세공항 도착입니다..
부드러운 랜딩~.. 9시45분 인천을 출발해서 11시58분 신치토세 도착이었네요..
ANA 비행기를 보니 일본이라는 실감이 나네요.. ㅋㅋㅋ..
어쨋거나 삿포로 신치토세국제공항 도착~..
근데 날씨가.. 왜 이러니.. ㅠ.ㅠ..
아놔항공의 포켓몬 비행기.. 엄청 귀여워요.. ㅋㅋㅋ..
미리 도착해서 저희를 반겨주었던 진에어.. 인천-삿포로 노선 증편으로 10월3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는 소식입니다..진에어는 LJ201편 인천 9시30분 출발.. LJ202편 신치토세 13시10분 출발의 스케쥴입니다..
맨 뒷자리에 앉았던 관계로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깨끗하게 포기하고 느긋하게 비행기를 나설 수 있었습니다..
홋카이도 도동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네요.. 인천에서 신치토세까지 대한항공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후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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