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유산 미인온천 | 식물성 몰온천 토카치가와 사사이호텔

DRIVE HOKKAIDO

2011. 10. 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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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에서 메론곰도 만나고 메론라멘과 메론소프트크림을 먹고 룰루랄라~하다가 도착한 사사이호텔..

이번 홋카이도 도동여행은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을 출발해 홋카이도 동부지역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도는 코스였습니다..

홋카이도여행의 첫 호텔인 오비히로 토카치카와가 자랑하는 SASAI HOTEL입니다..토카치카와 온천은 보통의 광물성 온천과 다른 식물성 몰온천.. 몰온천은 영어로 하면 MOOR HOT SPRING이 되겠단..

몰온천은 지하 깊숙하게 퇴적한 식물층으로 부터 솟아 나오는 유기물이 포함된 식물성분의 온천으로..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아.. 미인의 온천으로 유명하다고.. 홋카이도 유산으로 지정된 온천이기도 합니다..

사사이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내리자마자 호텔 직원분들이 로비까지 짐도 들어 주심.. 참 친절하단 인상.. 크게 보기

신유바리의 홋카이도물산센터유바리점을 출발 도동자동차도로를 타고 오비히로의 토카치카와 도착.. 약 2시간반정도 소요된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상태였던지라.. 체크인 하기도 전에 온천부터 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네요.. ㅋㅋㅋ..

호텔 입구 왼편에는 이렇게 렌탈 자전거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렌탈료는 우리입장에선 비싸게 느껴집니다.. 1시간 500엔(7,500원)..

사사이호텔 리셉션의 풍경입니다.. 카펫이 굉장히 특이했어요.. ㅋㅋㅋ..

호텔 로비층에는 카페도 있고 엑스트라샵이라고 하는 매점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넓은 편이에요..

이렇게 꽃장식도 나름 수수하고..

로비 쇼파에 앉아서 아이폰질을 하고는 싶었으나 와이파이가.. ㅠ.ㅠ.. 

예전에는 이런데서 다 담배피고 그랬는데 요즘은 일본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토카치카와 QR코드 랠리라고 해서 32곳의 스팟을 QR코드 등록하면 토카치카와 특삼품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

사사이호텔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곰.. 살짝 무섭.. ㅠ.ㅠ..

체크인을 가볍게 마무리하고 짐을 끌고 객실로~..

방키는 뭐 이렇게 생겼어요.. 크다~.. ㅋㅋ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슝~..

제 방은 541호였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혼자 쓰는 방이건만.. 슬리퍼가 몇갠지.. ㅋㅋㅋ..

불을 켜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화실입니다.. 일본식의 다다미방이란..

사사이호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스탠다드한 룸은 뭐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매번 좁디좁은 비즈니스호텔 싱글룸만 이용하다가.. 이렇게 드넓은 다다미방에 오니 좋긴 좋네요.. ㅋㅋㅋ..

토카치카와는 이런 모습??..

후져보이지만.. 나름 안마의자도 있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안마의자는 유료네요.. 어이가 없음.. ㅋㅋㅋ..

창밖의 풍경은 어떨까 커튼을 열어봅니다..

경쟁업체가 정면에 보이네요.. ㅡㅡㅋ..

뭐 어쨋거나 그다지 볼껀 없지만 5층이라서 답답한 뷰는 아니었단..

계속해서 사사이호텔 객실을 스케치해보기로..

호텔외관상으로 오래된 온천호텔의 느낌이었는데.. 객실에 와보니 뭐 그런거 같지도 않고..

보시다시피 TV도 좋은겁니다.. 샤프 아쿠오스..

전화기와 메모지.. 알람시계는 시티즌..

온천호텔에선 역시 오챠를 즐겨야죠.. 오챠세트의 모습..가루 녹차가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찻잔은 여분으로 아래 더 준비되어 있었단..

테이블에 뭐가 있나 점검을..

맛사지 안내랑 입욕시간안내 등이 적혀 있습니다..

온천이용하기 전에 알아야 할 온천에티켓이 나와있는 모습.. 한글로도 써있어요..뭐 중요한건 수건을 객실에서 가져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욕장에 수건 따로 없어요.. 들고 가셔야 해요~..

이건 차랑 같이 먹으라고 주신 콩과자.. 1층 매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엄청 큰 사이즈의 재떨이와 성냥..

랜선이 어딨나 계속 찾았는데.. 인터넷은 안된다고 합니다.. ㅡㅡ;;..

냉장고가 따로 있음에도 일본 온천호텔은 얼음 넣어서 냉수를 이렇게 늘 따로 준비해놓더라구요..그냥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될 것을.. 저희 입장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금고입니다.. 귀중품을 여기 보관하시면 되시겠고..

옷장을 열어보면 이렇게 유타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타카도 몇벌이 있는건지.. ㅋㅋㅋ..

밖이 슬슬 어두워지는 분위기입니다.. 서둘러야겠다~..

바로 욕실점검을..

전체적으로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비데 있구요.. ㅋㅋㅋ..

세면대의 모습은 뭐 이렇습니다..

샤워캡이랑 면도기, 빗도 있고 헤어드라이 물론 있습니다..

스킨케어는 루시도.. ㅋㅋㅋ.. 거품비누도 있고..

여기서 입욕을 할 일은 없겠지만.. 욕조도 있습니다..

객실에 딸린 욕실은 최대한 이용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무조건 대욕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ㅡㅡ;;..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뭐 어쨋거나 비교적 깔끔하다는 인상의 사사이호텔 객실이었네요..

사사이호텔의 유일한 단점은 역시나 인터넷이 안된다는거..전 객실 랜선을 깔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로비에서 와이파이라도 좀 이용하게 해주셨음 좋겠다는.. ㅡㅡㅋ..

해가 막 지려고 해서 후다닥 가서 토카치카와의 이쁜 토카치대교를 구경한 후에.. 

 

다시 사사이호텔로 와서 저녁을 먹고 객실로 돌아와 보니..

이렇게 이불이 깔려 있습니다.. 얼마만에 받아보는 온천호텔 서비스인지.. ㅋㅋㅋ..

그러고보면 이런 이불에서 자본지도 정말 오래된거 같기도 하고.. 

어쨋거나 편안한 휴식을 선사해주었던 곳.. 토카치카와 사사이호텔.. 가격대비해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곳..아름다워지길 원하신다면 식물성 몰온천의 토카치카와 사사이호텔이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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