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미치노에키 아쇼로긴가홀21 | 마츠야마 치하루 갤러리

토카치카와 사사이호텔을 출발해 토카치가오카에서 모닝커피 마시면서 노닥거리다가 굿샤로를 향해 달려봅니다..

대중교통이 제한적인 아칸국립공원 여행을 위해선 역시 렌트카 이용을 추천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토카치카와를 출발해 아쇼로를 향해 질주~.. 날씨가 넘 좋아서 기분이 업~.. ㅋㅋㅋ..  크게 보기 뭐 이런 코스를 타고 달려봤습니다.. 토카치가오카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달리면 도착하는 아쇼로입니다..

국도 241호를 타고 도착한 아쇼로..

아쇼로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아쇼로긴가홀21에 들렀다는..

홋카이도 미치노에키 아쇼로 도착입니다.. 국도 휴게소를 미치노에키라고 하는게 특이하네요..

리뉴얼한지 6개월정도밖에 안되어서 완전 깨끗했던 아쇼로긴가홀21입니다..

둘러볼 시간은 없었지만.. 아쇼로타운은 뭐 이런 느낌인듯..

아쇼로은하홀21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마츠야마 치하루 코너..

마츠야마 치하루는 일본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는..

마츠야마 치하루가 홋카이도 아쇼로 출신이기 때문에 이렇게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겠지요..

최근 방송에서 본게 스마스마 나왔을때였던듯..  

어쨋거나 마츠야마 치하루의 후루사토는 아쇼로~.. 아쇼로가 배출한 최고의 아티스트..

아쇼로 오미야게샵 앞에는 이렇게 철로가 놓여져 있습니다.. 우왕 멋져~..

후루사토 긴가센 아쇼로역입니다..

안타깝게도 5년전 폐선된 홋카이도 치호쿠 고원철도에서 운행된 후루사토 은하선을 기념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레일이 실제로 깔려 있고 합니다..

견학온 어린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일본은 소풍같은거 갈땐 꼭 저렇게 모자를 씌웁니다.. 미아방지 차원인듯??..

철로 위에는 이렇게 별들이 반짝거리고 있다는.. 은하선~..열차 옆엔 메텔이 금발을 휘날리고 있다고 하던데 옆모습을 볼 수 없는게 살짝 안타깝긴 하더군요..

키하130계를 기본으로 한 열차로 은하철도999의 마츠모토 레이지가 직접 도안한 엄청난(?) 열차입니다..실제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이 드는 은하철도999호.. 폐선되었다니 넘 안타까웠네요.. ㅠ.ㅠ..

어쨋거나 은하철도999는 한국분들도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테니까 나름 이 휴게소에 들러줄만한 이유는 충분..어쨋거나 음료수 구입을 위해 샵 아쇼로로 총총~..

홋카이도 토카치 하나바타케보쿠죠 타르트와 러스크입니다..

일본은 껌통이 이렇게 넙죽하게 생겼어요..

이렇게 이쁜 꽃화분도 팔고..

캔커피 살까 맥주를 마셔볼까 고민하다가..

삿포로 프리미엄 알콜프리를 구입했습니다.. 130엔(1,950원)이었네요..

이곳 매점은 하나바타케보쿠죠 제품이나 치즈 같은거 구입하시면 좋을만한 곳..

베이커리 아쇼로..

빵을 구워내는 모습을 이렇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엔젤소프트, 비엔나롤, 쵸코후랑스, 야키도넛 등이 인기라고 하네요..

카레고로케랑 고로케샌드도 먹고 싶고.. 생캬라멜 소프트크림 선데도 먹고 싶고..

베이커리도 델리도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듯.. 하지만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문제였던.. ㅡㅡ;;..

지인분께서 구입하신 에비앙.. 일본은 경쟁이 치열해서인지 이런 프리미엄 생수나 탄산수들이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단..

어쨋거나 저의 선택은 삿포로 프리미엄 알콜프리.. 논알콜 맥주입니다.. 술이 아니라 그냥 음료수입니다.. 주세 안붙기 땜에 캔커피랑 가격이 똑같아요..

암튼 갈 길이 바쁘기 때문에 고로케랑 소프트크림을 포기하고 그냥 나와야 했던 아쇼로은하홀21..  

 

삿포로 프리미엄 알콜프리와 함께 기념촬영.. 역시 홋카이도에선 삿포로죠??.. ㅋㅋㅋ..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나더군요..

운전할 때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맥주~.. 삿포로 프리미엄 알콜프리입니다..캔맥주 드링킹하면서 운전하기 처음이라고 신기해 하시는 지인분.. ㅋㅋㅋ..

마구 달리다가 산이 너무 멋있어서 바로 차를 세웠습니다..

이런 것이 렌트카 여행의 매력이죠.. 세우고 싶을 때 설 수 있다는 것.. ㅋㅋㅋ..

뷰포인트인지 이렇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칸국립공원이 자랑하는 명산 오아칸다케입니다.. 뭐랄까 굉장히 웅장한 그런 느낌이었네요..

왼쪽이 여자산 메아칸다케 오른쪽이 남자산 오아칸다케입니다..

6번 라인에 서서 찰칵찰칵~..

좀 어둑어둑 해진다 싶더니.. 하늘을 올려보니 어디선가 몰려온 먹구름이 따마침 해를 가려주네요..

어쨋거나 이거이 홋카이도의 타이요~..

메아칸다케는 활화산입니다.. 이렇게 산줄기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똑똑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물들어가고 있는 가을의 산속에 있었던 작은 별장.. 왠지 낭만적으로 보이네요..

어쨋거나 왠지 모르게 멋있었던 오아칸다케.. 남자산답게 선이 굵고 크고 멋있어요..

아쇼로에서 은하철도999호도 보고.. 멋진 오아칸다케도 감상하고 왠지 모르게 뿌듯했던 굿샤로호 가는 길이었단..

크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