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샤로 프린스호텔 | 레스토랑 르페뉴 런치뷔페

DRIVE HOKKAIDO

2011. 11. 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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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샤로 프린스호텔은 호수의 온천 리조트라는 컨셉에 매우 부합하는 그런 곳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암튼 점심은 멋진 굿샤로 프린스호텔이 자랑하는 뷔페 레스토랑 르페뉴에서..

굿샤로 프린스호텔 동관 1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입니다..

리페뉴는 굿샤로 프린스호텔이 자랑하는 370석 규모의 초대형 레스토랑..

천장이 10m 높이로 매우 높고 호숫가 주변은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는 멋진 레스토랑이네요..덕분에 온실효과 대박.. 창가는 모두 블라인드를 내려놨음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후끈거리던지..

테이블에 식사중이라는 표시를 일단 해주고 출발~..

뭐 뷔페는 뭐 이런 느낌입니다.. 엄청 광활하단.. 런치 바이킹 가격은 1,680엔(25,200원)이었네요..

메뉴 구성이 제법 화려하더군요.. 맛있어 보이는 함바그~..

치킨가라아게.. 으흐흐~ 모두 먹어줄테다.. ㅋㅋㅋ..

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따스한 기운으로 충반했던 르페뉴..

홋카이도 도동의 축복~ 굿샤로의 맛있는 냉수..

미닛메이드 쥬스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좋단..

미닛메이드 애플쥬스로 출발~..

홋카이도 야채의 맛이 듬뿍~.. 미네스트로네..

지인분께서 신나게 담아오신 음식들..

치킨가라아게, 슈마이, 새우구이, 매쉬드포테이토랑 빵.. 

스파게티, 아지후라이, 콘샐러드, 함바그..

우하하~ 뭔가 푸짐하네요.. 신나게 먹어치웁니다..

이곳은 후끈후끈~.. 사진도 완전 노랗게 나오는.. ㅋㅋㅋ..

귀여운 아지후라이..

홋카이도 버터를 듬뿍 발라 빵도 냠냠..

생각보다 별로였던 니쿠슈마이..

포테이토샐러드.. 맛있네요~..

제대로 튀겨진 치킨 가라아게..

마파두부는 별로.. ㅡㅡ;;..

함바그도 조금 식어있어서 아쉬웠네요..

소갈비와 야채 바베큐.. 나름 먹을만 하네요..

우롱차..

가장 인기있었던건 굿샤로 프린스호텔 오리지날 오호츠크해 라멘..

하나 주세요 그러면 바로 라면을 말아주신답니다.. 

새우기름, 호타테, 양파 스아게, 옥수수를 자유롭게 토핑해서 드시면 됩니다..

풀토핑으로 가져온 오호츠크해 라멘.. 가리비를 이렇게 올려 먹을 수 있다니 넘 축복스럽네요..

역시 라멘엔 교자.. 부추야키교자.. 기름이 그냥 쭉쭉~.. 

가리비와 함께 라멘을 흡입해봅니다..

가리비도 좋고.. 옥수수도 포동포동하고 맛있지만.. 면에 힘이 전혀 없고.. 스프도 미묘한 맛~..

시로타마젠자이..

동글동글한 흰떡이 들어간 젠자이입니다..

상당히 묽은 느낌의 젠자이였네요.. 생각보다 많이 달달했단..

커피는 UCC 로코마토..

커피잔도 나름 깔끔하네요..

커피맛은 살짝 미묘~..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열어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어쨋거나 딸기아이스로 마무리..

홋카이도의 맛을 담아낸 뷔페.. 퍼포먼스 키친에서 라멘도 바로 말아주고 뭐 가격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정말 배를 빵빵하게 채울 수 있었던 굿샤로 프린스호텔 르페뉴였습니다.. 왠지 그리워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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