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가 자랑하는 아칸국립공원을 향해 달려 봅니다.. 아쇼로긴가홀21을 출발해서 굿샤로 호수로~.. 크게 보기 아쇼로에서 굿샤로까진 3시간정도 걸린듯 싶네요.. 바로 밥 먹으러 굿샤로 프린스호텔로 향해봅니다..
굿샤로 프린스호텔 동관은 자연과 물을 테마로 한 온천 리조트랍니다..
굿샤로 프린스호텔은 뭐 이렇게 생긴듯 싶었네요..
드넓은 프린스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역시 홋카이도~.. 주차공간이 어찌나 여유롭던지..
굿샤로 프린스 호텔 생각보다 넘 멋져서 깜짝 놀란.. 호수 완전 멋져~..
호숫가에서 우아하게 썬탠을 즐기고 있던 백조.. 호수와 백조의 리조트라더니 정말 백조가 있었단.. ㅋㅋㅋ..
백조가 마치 사진을 찍어달라는듯이 너무 얌전히 있어서 자고 있는건 아닌가 싶었는데..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조금씩 움직이고 그렇더라구요.. 암튼 너무 완벽하게 백조처럼 생긴 백조..
날씨도 넘 쾌청하고.. 호텔 주변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 하는 생각이..
최근의 여행들은 모두 우울한 날씨와 함께 했지만.. 홋카이도 도동여행은 달랐습니다.. 축복스런 날씨..
굿샤로 프린스호텔은 동관과 서관이 있는데 동관이 온천리조트 서관은 그냥 호텔이었는듯..
산책로도 매우 멋지고.. 자연속에 자리한 쾌적한 환경의 호텔입니다..
호텔 주변이 꽤 멋있어서 조금 여유롭게 산책하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지인분들은 그걸 허락하지 않았네요..
굿샤로 호텔 주변을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게 렌트바이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듯..
굿샤로 프린스호텔 동관 입구입니다..
꿈의 마슈호수.. 아아~.. 굿샤로도 마슈도 모두 너무 기대가 컸네요..
PRINCE HOTEL KUSSHARO EAST입니다..
뭐랄까 좀 여유있는 분위기였네요..
뭐랄까 따스한 느낌도 들고.. 창밖의 풍경도 매우 좋네요..
예약시간보다 조금 먼저 도착한 관계로 밥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서 호텔을 살짝 구경해봤습니다..
나름 시설이 좋네요.. 엘리베이터도 크고 빠르고 굿~..
호텔 여기저기에 뭐 이런 작품들도 있고.. ㅋㅋㅋ..
인터넷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프리스팟 와이파이존.. 후지필름 디지털사진 현상기까지 있네요..
굿샤로 호수 구경하러 7층에 온 김에 객실도 좀 훔쳐 보기로 합니다..
761호를 습격해봤네요..
굿샤로 프린스호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트윈룸이 되겠네요..
뷰가 엄청 좋네요.. 객실 창밖에 이렇게 굿샤로 호수가 바로 보입니다..
아~ 프린스호텔 완전 좋네요.. ㅠ.ㅠ..
생각보다 객실이 조금 좁긴 한데 뭐 뷰가 넘 환상적이라서 모든게 용서되는 환경입니다..
침구는 촌스러운 기분.. ㅡㅡ;;..
홋카이도 온천호텔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기분입니다.. 대도시에 온듯한 느낌의 객실이랄까.. ㅋㅋㅋ..
단순한 느낌의 욕실..
뭔가 좀 컴팩트한 기분.. ㅋㅋㅋ..
정말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옆방인 762호실로 이동해봅니다..
들어서자마자 헉~ 놀랬어요.. 트윈룸이랑 동일한 공간에 침대가 4개 놓인 패밀리룸이었습니다..
저 이런 방 첨봐서 완전 깜짝 놀랬어요.. 이렇게 좁은 4인실이 홋카이도에 있을 수 있다니.. 딱 잠만 잘 수 있음.. ㅡㅡㅋ..
컵도 4개고 4인실 맞습니다.. 일본 여행은 거의 혼자 가는게 대부분인지라 이런 방 구경해본거 처음이었네요..
뭐 창밖의 풍경은 참 멋있습니다.. 퍼펙트한 레이크뷰..
아~ 좁아터진 방을 보다가 넓은 굿샤로호를 보니 왠지 모르게 치유받는 느낌..
패밀리룸은 트윈룸하고 욕실도 조금 다릅니다..
보통 온천호텔에도 욕조가 있는 일본입니다만.. 이곳은 샤워부스입니다..
암튼 이런 패밀리룸 본거 첨이라 넘 신기했어요.. 4명이서 진짜 경제적으로 묵을 수 있겠단 생각이..
홋카이도 온천호텔의 여유로움을 느끼기 힘든 프린스호텔만의 특징이 살아 있었던 굿샤로 프린스호텔입니다..굿샤로의 호텔이지만 대도시 호텔의 느낌이랄까요..
굿샤로 프린스 호텔.. 여유로운 스테이는 할 수 없지만 자연의 축복은 듬뿍 누릴 수 있는 호텔이라는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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