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라미술관에서 나와서 쿠라시키가와 후네나가시 준비를 위해 쿠라시키칸으로 이동했다는.. 미리 예약해야 배를 탈 수 있어서..
쿠라시키칸 바로 옆의 작은 미술관~ 카케미술관.. 입장료 무료입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들어가보지도 못함.. ㅠ.ㅠ..
이 분들 뭐하는 분들인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웃겼음.. 여장하신 분은 조금 힘들어 하시더군요.. 완전 더워서.. ㅡㅡㅋ..
쿠라시키미관지구의 중심에 있는 쿠라시키칸.. 후네나가시는 완전 예약제로 바로 탈 수가 없고 이곳에서 반드시 티켓을 구입해야함..
쿠라시키칸은 등록유형문화재라는.. 귀중한 국민적재산이라고 써있는 문화청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쿠라시키는 에도시대 전통을 계승해 문화청으로부터 전통적 건조물 보존지구로 선정되어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쿠라시키의 심볼 오하라미술관, 코코칸, 민예관 등 미관지구 일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내용.. 한글설명 완전 엉터리..
쿠라시키 관광안내소로 활약하고 있는 쿠라시키칸.. 카와후네 승선권판매소라고 써있습니다.. 일본어로만 안내되고 있는게 아쉽네요..
카와후네라는게 바로 이 배입니다.. 요거이 단돈 300엔에 탈 수 있으니 안타는게 완전 손해..
카와후네 승선권은 이곳 카운터에서 예약을 하시면 된다는..
카와후네 티켓은 보시다시피 완매되는 경우가 많으니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구입하시길 권해드리네요..
카와후네승선에 대한 주의사항입니다.. 정원은 5명.. 출발시간 5분전에 집합해달라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카와후네 승선권입니다.. 이거이 바로 300엔의 행복~.. ㅋㅋㅋ..
관광안내소이기 때문에.. 이렇게 쿠라시키 관광안내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외국어 브로셔는 아랫쪽에..
쿠라시키 관광지도 요건 나름 참고하실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쿠라시키칸을 나와 다시 쿠라시키가와 산책을 이어갔다는..
쿠라시키가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던 남매.. 아역 탈렌트 같네요.. 엄청 예쁘게 생김..
쿠라시키가와 후네나가시의 꿈.. 한시간 후엔 이룰 수 있습니다..
해가 나올랑말랑 했던 미묘한 날씨.. 푹푹 찌는 날씨임에도 파란하늘을 담을 수는 없어서 아쉬웠던..
쿠라시키명물 무라스즈메로 유명한 오카시도코로 킷코도 미관지구점입니다.. 등록상표 무라스즈메의 원조집라고 크게 써있습니다..
킷코도 미관지구점은 무라스즈메를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테즈쿠리체험공방을 할 수 있다는..
체험공방 인기가 쩌네요.. 45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 이래서 밖에 사람들이 서있었던 거구나..
무라스즈메 상품견본이 되겠다는.. 8입 1,092엔 4입 546엔.. 구멍송송 뚫린게 특징임.. 팬케익하고 과자 중간정도의 텍스춰에요..
무라스즈메 만들기 체험하는거 구경할 수 있어서 몇컷 찍어봤다는.. 체험비는 500엔.. 무라스즈메 3개를 직접 구워갈 수 있습니다..
반죽을 철판에 구워서 안에 앙꼬를 올려 만두처럼 접으면 되는 간단한 체험.. 반죽이랑 팥소는 오리지날 사용하니까 맛도 보장..
카와후네도 타야하고 해서 무라스즈메 체험은 포기.. 역시 오하라미술관에서 너무 여유를 부렸나 싶기도 함.. 시간이 부족했어요..
워낙 더운 날씨여서 카키고리라고 하는 빙수가 많이 팔리더라는.. 가격은 일반 카키고리 250엔 후르츠 카키고리 350엔..
오카시도코로 킷코도.. 화과자는 기본이고 칸미도코로스러운 카페메뉴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킷코도 미관지구점.. 무라스즈메 커피세트는 500엔, 무라스즈메 맛챠세트는 600엔 정도로 가격도 만만한 수준입니다..
안쪽에 들어서면 체험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쿨럭~.. 나도 구워보고 싶었는데.. ㅠ.ㅠ..
이쪽은 카페입니다.. 생각보다 넓직하고 시원하네요..
일본스러운 깔끔한 인테리어..
테이블엔 귀여운 꽃장식.. 시간도 없고 해서 바로 주문..
물티슈는 왕자표..
오미즈..
宇治ミルク金時.. 우지밀크킨토키.. 650엔(7,150원)..
킷코도만의 화려한 빙수.. 우지맛챠를 사용한 밀크 카키고리에 팥을 크게 한덩이 올렸습니다..
커피는 쿠라시키에서 이미 3잔을 들이켰던지라 이번엔 빙수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훨씬 많네요..
맛챠에 밀크조합입니다.. 녹차빙수랑 우유빙수 짬뽕한듯한 느낌입니다..
우지 맛챠에 팥은 홋카이도 토카치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혼자서 먹기에 많다 싶을 정도로 정말 푸짐했네요.. 쿠라시키 넘 더워서 뭔가 시원한거 계속 먹게 되는..
얼음을 폭풍흡입 했더니 머리가 살짝 아파와서 중간에 쇼핑~..
무라시즈메 오시루코 세트 구입할까 하다가 혼자 먹기엔 많아 포기.. 과자는 그냥 낱개로 구입.. 이런 것들은 그날 먹어야 해서..
과자도 샀으니 계속해서 빙수 흡입..
맛챠맛도 착실하면서도 크리미해서 맛있어요.. 많이 달지도 않고 다소 어른스런 느낌이라 좋음..
역시 유명한 화과자점이라 팥이 좋음.. 암튼 완전 끈적거리는 날씨였는데 몸이 시원해졌어요..
어쨋거나 막강한 볼륨감과 청량감을 안겨줬던 우지밀크킨토키입니다..
팥빙수도 실컷 먹었겠다 이제 배타러 가면 되는거에요.. 무라스즈메 체험 못한건 살짝 아쉽..
쿠라시키미관지구에 가신다면 오카시도코로 킷코도 미관지구점을 찾아주시라는.. 와스위츠를 마음껏 흡입할 수 있는 곳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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