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금식한다고 아무것도 못 먹어 매우 굶주린 상태였던 지인분에게 한방에 부족한 칼로리를 투입시키기 위해 방문한 케이에프씨.. 금식 후엔 역시 치킨이라고 막.. ㅋㅋㅋ..
벚꽃이 만개하고 있던 날.. 하지만 하늘은 뿌뿌.. 미세먼지 수치 500 넘은거 처음 봄.. 하지만 벚꽃은 아랑곳 않고 예쁘게 피어 있었던.. ㅡㅡ;;..
KENTURCKY FRIED CHICKEN.. DAEHAKRO.. 케이에프씨 대학로점.. 마로니에 공원 옆쪽에 있는 KFC 매장.. 휴대폰이 보급되기 이전 암흑의 시대 약속의 장소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강남역에 뉴욕제과가 있다면 대학로에는 KFC가..
정말 오랜기간 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터줏대감 같은 매장.. KFC 3월 행사 반반버켓 13,900원, 고스트헌트+캡새버거 6,900원, 아메리카노 900원..
COCA COLA.. 코카콜라.. M 2,000원..
KFC 탄산음료가 컵 주면 알아서 가져다 먹는 미국식(?)으로 바뀐걸 처음 보셨다며 신기해 하신 지인분.. 눈치 안 보고 리필할 수 있다고 좋아하심.. 전 리필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지인분은 나중에 반 컵 리필..
ZINGER BURGER.. 징거 버거.. 가격 : 5,500원..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과 마찬가지라 KFC도 가격인상 있습니다.. 5,300원이었던 징거버거는 200원 인상된 5,500원.. 진짜 짜기라도 한 것 같이 200원씩~..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번 밖으로 삐져나온 통살 패티의 모습.. 원래는 치킨패티가 이렇게 크진 않았는데.. 요즘은 이 정도 사이즈로 안 하면 안 됩니다.. 경쟁업체들이 크게 만들기 때문에..
KFC 징거버거 구성은 번-마요네즈-양상추-토마토-통살패티-번의 순서.. 징거버거 구성이 치킨버거의 스탠더드가 된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스탠바이 해놓아 맛은 별로였다고.. 카피캣 메뉴이지만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의 승리라는 지인분의 냉정한 평가.. ㅡㅡㅋ..
CHIRURU CHICKEN.. 치르르 치킨.. 가격 : 3조각 8,400원..
CHIRURU CHICKEN.. 치르르 치킨.. 가격 : 1조각 3,200원..
치르르 치킨 4조각 주문했는데.. 3+1로 나왔네요.. 3조각은 12%할인 한 조각은 노할인 뭐 이렇게.. 구성은 드럼스틱, 윙, 싸이 이렇게 나왔네요..
KFC 치르르치킨의 특징이라면 치즈 시즈닝 파우더가 거의 완벽하게 찰싹 달라붙어 있다는 점.. 뿌린 수준이 아니라 담갔다 꺼낸 수준??.. 튀김옷이 아예 안보일만큼 완벽에 가까운 모습..
4조각 주문했는데 겹치는 부위 없이 나와서 나름 만족스럽네요.. 제가 좋아하는 가슴살도 나오고 해서 이번 공략은 성공인 듯..
닭다리는 지인분이.. 나머진 전부 제가 냠냠.. 치르르 치킨을 전 핫크리스피치킨 + 치즈 시즈닝이라고 생각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치르르가 더 매운 느낌.. 지난번에도 맵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먹어 본 후 역시 나한텐 적합하지 않은 치킨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쓸데없이 매움.. 단짠으로만 할 것이지.. ㅡㅡ;;..
ICED AMERICANO.. 아이스 아메리카노.. 900원..
KFC에서 900원 아메리카노가 나온 건 정말 충격적이었죠.. 아메리카노 1,500원으로 원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는데 천원이하로 낮춘 것은 과감한 시도.. 버거킹보다 100원 더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만날 수 있다는 건 분명 축벽.. KFC에서는 커피가 900원입니다 여러분..
네스카페 에스프레소를 사용한다는데 솔직히 맛은 그냥 그래요.. 하지만 900원 아메리카노는 안 마시면 손해라고 생각.. 암튼 KFC의 공격적인 행보는 응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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